Monday, March 2, 2020

봄을 찾아서

봄을 찾아서 詩人 李鍾植 깊은 시름에 잠겨드니 청운의 꿈 멀어짐을 이제 알았노라 골 따라 흐르는 개울물이 마음 속을 울린다. 기쁨도 마음속에서 찾고 슬픔도 마음속에서 오고 말은 입에서 나오고 . 봄 또한 마음속에서 외친다. 봄이 오기도 전에 깊게 파인 상처는 어이할꼬? 아름답고 예절 바른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웬 말이냐! 하루아침에 대문 걸어 잠그고 입조차 막아버린 코로나19여 골목길엔 인적조차 없고 봄이 오다 멈춰 버렸구나,,,,,,,, 집집마다 대문 앞엔 立春大吉 외로이 붙어있고 잠겨 진 문 앞에서 망설이누나. 국민이 아니면 그 누가 지키랴 고뇌를 맑은 물에 씻어버리고 굴레에서 벗어나 삼월 삼짇날 제비 찾아오니 박 씨 받으러 마중 나가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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